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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척 배스

주말에 한 편 두 편 가십걸을 보기 시작하다가 시즌3가 되어서야 비로소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알수록 척 배스가 애정이 간다 예전 같으면 깔보거나 무서워했을텐데 남자보는 눈이 바뀐 건지. 그 짐을 나눠지고싶지않다, 그게 그 남자의 행복이니까 그래도 괜찮아. 아놔 왜 가십걸 남자캐릭터들은다들 현실감 없게 다정한 거?!! 내 폰 바탕화면 야스의 자애로운 미소 이런건 A3 로다가 인쇄해서 집에 좀 걸어놔야해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0.04.11

20100404 유재하 동문회

유재하 경연대회 수상자 출신들이 모여 유재하의 곡을 불렀다 정지찬 김광진 이한철 같은 사람들이 돌아가며 그의 곡을 부르면 중창이 합창이 되서 눈을 감고 프로그램을 보았다 살아있을 때 그는 자신의 무게로 괴로웠지만 그가 떠난 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닮으려했다 나는 촉수 이 만개의 나이엔 이런 방황과 괴로움이 왜 몰려들어 그 중엔 누군가가 노래를 짓고 기억을 읊조리게 하는지 궁금하다 그래도 나는 이제 우울을 잊고 지내며 기성세대가 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마음이 아파 유재하의 노래를 못 듣겠는 것이 덜 여물었다는 뜻일까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유재하 ]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

카테고리 없음 2010.04.04

20100328 인디함

seoul city! design city!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계 기득권에 통렬한 유머의 직격탄을 날리다 코 앞에서 바로 반응하고 미쳐 날뛰는 관객들의 반응을 바라보며 눈에서 총알을 쏘듯 기타를 쳐대던 밤섬해적단. 우리에게 꼭 대기업 입사에 성공할 것을 빌어줬다. 70년대 음악을 느꼈던 진하고 농후한 일렉필 , 앵클어택. 오랜만에 진짜 재밌었다 다음은 서울 시티 디자인 시티를 외쳐서. 발 구르면서 깔깔 웃었던 [밤섬해적단 - 해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