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78877 “그런데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도 심성 사나운 중생을 잘 길들이시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사람들 중에서도 굳이 길들이지 않아도 마음공부가 잘 되어 있는 이가 있을 테고, 거친 야생마처럼 열심히 길들여야 할 사람도 있을 텐데요, 부처님은 그런 사람을 어떻게 길들이십니까?” “케시여, 나도 세 가지 방법을 씁니다. 당신과 같습니다. 부드럽게 길들여야 할 사람에게는 부드럽게, 거칠게 길들여야 할 사람에게는 거칠게, 그 두 가지 방법을 고루 섞어서 길들여야 할 사람에게는 또 그렇게 말입니다.” 부처님은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부드럽게 길들인다는 것은 이렇습니다. ‘행동과 말과 생각으로 선업을 지으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