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적 호기심’과 ‘관찰력’이 있다면 어떤 시장에서나 성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글을 쓰는 일, 치과에서 고객 관리하는 일, 주식 투자, 에어비앤비나 셰어하우스 등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입해 봐도 이 두 가지는 중요한 성공의 요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공’은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목적하는 바를 이룬다’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아침 (가기 싫은) 회사를 가려고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 어제 잠들기 전에 양치한 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는 일도 저의 일과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모두 제 기준에서는 성공이에요. 저는 이렇게 어떤 단어의 뜻을 제 기준으로 다시 해석해서 사용하기를 좋아합니다. ‘인기(人氣)’라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