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57

설득할 때

단순하게 내가 잘해주면, 상대방이 잘 해줄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생각보다 타율이 낮 습니다. 인간은 생각보다 고마움을 잘 잊는 이기적인 동물이 기때문입니다. 상대의 상황과 성향, 돈과 관련한 유불리등을 다 감안해서 일 머리를 잡아나가야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출처: https://orangeboard.co.kr/@ranto28/역사에서-배우는-포트폴리오-투자법-feat-정보와-분산의-중요성

Through thought 2023.04.02

알렉스 카프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62031?sid=104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 신분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찾은 건 그가 처음이었다. 포화를 뚫고 방문한 주인공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55) CEO였다. 사명인 팔란티어는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마법의 구슬'에서 따 왔다. 시공간을 초월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요술 무기'를 현대에 구현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미래는 인공지능(AI) 전쟁에서 승리하는 국가가 국제질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격에 고심하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카프 CEO가 제안한 것은 최신 ..

우발적 충돌 Accidental Conflict 스티븐 로치 Steven Roach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101897?date=20230316 책 제목이 말해주듯 현재 미·중 갈등은 '우발적(accidental) 충돌'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처음부터 미워하던 사이는 아니었는데, 수년간 서로 주장을 왜곡하면서 우발적으로 부딪히게 되고 결국은 파탄의 핑계를 상대방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 위기의 부부. 그게 바로 현재 미국과 중국의 현주소라고. (중략) 로치 전 회장은 미·중이 서로 남 탓을 하면서 즐겨 사용하고 있는 네 가지 왜곡된 논지를 지적한다. 대표적인 게 중국 때문에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늘었고, 미국인의 일자리도 뺏겼다는 미국의 논지다. 미국의 천문학적 재정적자는 미국의 부족한 저축률 때문이었다. 미국..

Through thought 2023.03.16

공탁으로 일본 과거사 정리한 정부 결정 관련 김한규 의원 인터뷰

https://v.daum.net/v/20230308200553940 '김앤장' 출신 김한규 "尹 정권, 전범기업 채무 면제 설계 치밀..너무 굴욕적"[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강제징용 배상을 일본 전범기업들이 아닌 우리 기업들이 대신 내도록 하는 우리 정부의 이른바 제3자 변제 결정을 두고 후폭풍과 논란이 뜨겁습니다. v.daum.net 법적으로 공탁을 하게 되면 그 순간 일본 기업의 채무는 사라지는 효과가 발생을 합니다. 지금 정부도 외부의 다양한 법률 자문을 얻었다 라고 하는 거 보니 아마 이런 고려 하에 피해자들의 의사에 반해서도 본인들이 합의를 할 수 있다 라고 믿고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중략 다른 대안은 이제 없는 건가요, 그러면. 정부가 이렇게 결정을 해버리면...

Through thought 2023.03.09

악인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특징 (김경일 교수님)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님 당신은 에코이스트인가요? 아래 열 가지 중 몇 가지에 해당 하는지 보자 주목받는 것을 싫어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내 탓부터 한다. 유독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다. 남에게 폐 끼치는 걸 싫어한다. 타인과의 갈등을 회피한다. 생색낼 줄 모른다. 경쟁을 싫어한다. 눈치가 빠르다. 확신이 없는 표현을 사용한다.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다. > 이런 에코이스트는 악인에 대해 (심리학에서는 양심 이라 부르는) 연민과 애착 을 느낀다 그렇다면, 악인에게 대처하는 방법은? 1. 가치판단을 해야한다 - 즉, 내가 관계에 대해 먼저 정의 내리기. 이런 것을 기대하고 저런 선은 넘으면 안 된다 와 같은. 2. 연락처 저장 금지 - 반복해서 모르는 사람으로 대하면(여러 번 거리 두게 되면) 악인은 당신을..

Through thought 2023.03.06

스티븐 잡스의 오디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353/0000044102?date=20230128 1982년 당시 그의 오디오 시스템은 어쿠스탯(Acoustat) 스피커, 쓰레숄드(Threshold) 앰프, 미셸 엔지니어링(Michell Engineering) 턴테이블, 데논(Denon) 튜너다. 이는 1982년 당시 최고의 제품을 모은 조합으로, 오디오 전문가의 세심한 컨설팅을 받았으리라 추정된다. 어쿠스탯은 머리카락처럼 얇은 금속 진동판에 강력한 전압을 걸어 맑고 투명한 음을 만들어 내는 정전형 스피커(정전기를 이용하여 음을 재생하는 스피커)다. 1980년대 미국 오디오 산업은 어쿠스탯, 마틴로건, 아포지 어쿠스틱스 등 정전형 스피커 기업의 전성시대였다. 잡스는 이 트렌..

Through thought 2023.01.28

하루키의 스피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353/0000043803?date=20221217 스피커는 놀랍게도 40년 전 구매한 JBL 4530을 여전히 사용한다. 서브 스피커로 탄노이 버클리를 추가했을 뿐이다. 그는 JBL로 재즈를 듣고 탄노이로는 주로 클래식을 듣는다고 한다. 앰프는 아큐페이즈 E-407, 옥타브 V40SE다. 옥타브는 독일의 진공관 앰프 제조사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턴테이블은 스위스 노포 토렌스 TD520, 오디오 애호가 삼성 이건희 회장이 90년대 인수했던 럭스만의 TD-171을 쓴다. CDP는 마란츠 SA-11S3. 부드러운 음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그는 매일 새벽 4시에 집필실로 내려와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쓴다. 오전 시간 동안 매일 20..

Through thought 2022.12.17

편향의 종말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353/0000043689?date=20221203 편향과 차별은 일상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연구 결과,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짐작되는 사람은 빈곤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보다 로펌에서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더 크다. 여성 의료인이 환자·보호자에게 의학적 사안을 말하면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남성 의료인보다 작다. 학계에서 여성이 남성과 같은 능력을 인정받으려면 생산력을 2.5배 이상 높여야 한다. 지은이는 인지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편향의 근본 원인은 인간의 뇌가 본능적으로 차별할 수밖에 없도록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뇌는 입력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범주화-본질화-고정관념 형성의..

Through thought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