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 양반가 - 전동성당 - 남부순대 - 청년몰 - 걸어서 풍년제과 - 서신동 옛촌막걸리 - 전일갑오 - 효자문 - 한옥마을 카페 양반가 - 담담한 맛, 모주는 1.5%의 한방막걸리 전동성당 조점례남부피순대 서신동 옛촌막걸리 - 40분 기다렸는데 기본세트 (2만원)으로도 헉헉 댔다 3세트부터 진짜 좋은 안주들이 나온다는데. 옆테이블을 보니 홍합탕 생선구이 산낙지 꼬막 등이 있었다 전일갑오 - 가맥집의 최고봉. 맥주 2200원, 황태포 8천원.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바삭바삭 황태포. 노릇노릇한 색깔과 엄청난 크기. 최고. 효자문 - 불갈비가 너무 달지 않게 요리조리 잘 배어있는 소스 맛에다가 부드럽도록 적당히 고기를 익혔고. 갈비탕이 속이 든든해지는 고기 육수에 뭔가 묘하게 시원한 멸치육수와 양념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