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Spots

이천 제일갈비

keepgroovin' 2012. 8. 7. 20:39

이천에서 출정식을 위해 갈비집을 찾다가

유일한 갈비집으로 지도에 떠서 찾아갔는데.

itistory-photo-1




 


오래되어 보이는 이 외관에 처음에 멘붕이 되어 잠깐 들어갈까말까 고민했다.

그래도 숨길 수 없는 역사 뒤에 생존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며 들어갔는데 



itistory-photo-3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의 갈비였다.

보통 갈비는 갈비 양념에 재운 달달한 맛인 반면에, 여기는 약간 칼칼한 쌈장 같은 육수를 줘서

그걸 고기에 계속 부으면서 졸이고 졸여서 먹는다.

정말 신선했다. 이런 맵고 강한 맛의 갈비는 처음이다.


게다가 가격도 착해서 1인분에 1만원 정도였고, 

심지어 백세주가 4~5천원 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대낮부터 꽐라가 됐다 




itistory-photo-4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