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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박2일 여행, 6끼 목표 달성~

keepgroovin' 2013. 3. 10. 17:01

한옥마을 - 양반가 - 전동성당 - 남부순대 - 청년몰 - 걸어서 풍년제과 - 서신동 옛촌막걸리 - 전일갑오 - 효자문 - 한옥마을 카페

양반가 - 담담한 맛, 모주는 1.5%의 한방막걸리



전동성당




조점례남부피순대



서신동 옛촌막걸리 - 40분 기다렸는데 기본세트 (2만원)으로도 헉헉 댔다 3세트부터 진짜 좋은 안주들이 나온다는데. 옆테이블을 보니 홍합탕 생선구이 산낙지 꼬막 등이 있었다



전일갑오 - 가맥집의 최고봉. 맥주 2200원, 황태포 8천원.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바삭바삭 황태포. 노릇노릇한 색깔과 엄청난 크기. 최고.



효자문 - 불갈비가 너무 달지 않게 요리조리 잘 배어있는 소스 맛에다가 부드럽도록 적당히 고기를 익혔고. 갈비탕이 속이 든든해지는 고기 육수에 뭔가 묘하게 시원한 멸치육수와 양념맛이 섞여서. 거의 그릇에 코를 박고 들이킬 정도로 아주 맛있었다. 같이 나온 부추에 얹은 젓갈 섞인 고추장도 맛있고, 식탁 위 모든 찬들이 참 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