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이 우거진 부드러운 valley
쉼없이 시원한 풀잎향이 불어오는 이 곳에서
자욱한 안개와 구름이
나무와 산세를 넘어 다닌다
키가 자란 잔디들
잔디와 나뭇잎 사이사이까지 파고드는 건강한 햇빛
한껏 들이셔마도 상쾌하기만한 풀내음
평화로운 잠자리
꾸준히 묵직하게 걷는 코끼리
내 온 몸으로 에너지가 와서 꽂히는 탁 트인 사운드
아이처럼 신나게, 처음보지만 같이 뛰놀았고
울 일은 울고, 다짐할 것은 다짐하고,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냈다
아, 행복하다!!!
역시 락페는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