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정된 7월 15일 공연도 그렇고,
오늘 열린 2월 2일 공연도 그렇고
조성진이 연주하는 쇼팽 연주는
예매창을 열기가 무섭게 매진된다 (나 이런거 첨 본!! 1분 안에 클릭 못하면 무조건 실패 .. OTL )
하물며,
풍월당 앞에 cd 구매하려 사람들이 줄을 서지 않나,ㅎㅎ
대한민국 세계 1등을 오랜만에 한건가 ㅎㅎㅎ
마치 클래식 계의 김연아가 나타난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여러 번 들어온 스케르초가 소름돋도록 좋다니..
확실히 잘한다
그간, 가녀린 섬세한 감성으로 숨도 쉴 수 없이 지켜보게 됐던 누군가의 쇼팽과 또 달리,
조성진은 보다 격정적이고 빨려드는 마력이 있다.
Chopin이 이렇게 박력있는 남자였나 싶을 정도?!
그의 2015 Chopin competition 중 가장 좋은 연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