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속 첫 무대, qururi -
페스티벌 보기에 최적의 날씨
적당한 광선, 바람, 그리고 습기
ㅂ
회색
폴로 셔츠를 입고 우리를 반쯤 죽여놓은 The Music
예술. 어떻게 이런 거칠은 쇳소리가 이렇게 이름다운지
몇 개만의 소리로도 교향곡을 만들어낸다
처음에는 시각적인 기대감이 컸는데 보다보니 소리가 덮쳐와서 완잔히 소리에만 빠져들었다
온 몸을 압도하는 사운드, 소리의 속도까지 느껴졌다
오늘 분명 알이 깨졌고 내 몸 어딘가가 열리고 깨어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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