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zique,Festival

Wiz Khalifa - DayToday

keepgroovin' 2017. 4. 30. 18:19


위즈 칼리파 예습하면서 쓰는 연서. 


가끔, 즉흥적으로 혹은 단기간에 무언가에 푹 빠져버릴 때가 있는데. 


요새 힙합이 그렇다. 

특히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한 사람들. 

마이크 하나로 세상과 내면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좋다. 



내가 생각하는 힙합하는 사람들은 이렇다. 

화려한 라이프를 즐기면서 금, 달러, 술과 마약에 둘러싸여있지만, 내면에선 치열하고 고독한 라이프를 살며, 자기의 신조에 대해 표현하며 스스로에게 다시 주술을 건다. 화려하지만 죽음과 가까운 삶을 산다. 성공하고 싶어서 더욱 경쟁적이고 자학적인 삶을 산다. 그리고 가끔 보여주는 장난기나 어린아이 같은 웃음. 

때로는 허세 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뒤틀림이 정이 가는 요소이다. 


힙합이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 

세상에 수많은 힙합 뮤지션이 있지만, 

스웩 그 자체인 위즈 칼리파는 몸짓 하나하나, 목소리 톤, 표정 하나하나가 예술이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