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 등에 따르면 경찰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작성한 수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첩은 노 전 사령관의 안산 자택에서 확보했는데, 해당 수첩에는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문구가 적시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담당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선관위 직원들을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선관위 직원들을 포박하고 두건을 씌운 채 서울 신길동 소재 탈북민 심문 장소에서 직접 선관위 간부와 직원들을 심문하려고 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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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무속 계엄’이었나…‘안산보살’은 키맨이었다 [취재메타]
노상원 수첩에 ‘NLL서 北 공격 유도’ 적시 점집 운영하던 무당… 안산서 ‘아기보살’ 간판 건진·천공·명태균에 계엄 ‘브레인’ 노상원까지 尹 정부 논란 곳곳에 무속 관련 이슈들 취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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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 그분(김용현 전 장관) 자체를 질문을 가장 많이 하셨었고요. 나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이 사람이 뭔가 됐을 때 나를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물어보셨어요.]
2018년 여군 성추행 혐의로 불명예 전역한 노 전 사령관이 실세인 김 전 국방장관과의 관계를 통해 공직 복귀를 꿈꾼 정황도 나왔습니다.
[무속인 : 이 사람(김용현 전 장관)이 올라가서 뭔가에 자리를 잡아야지 나도 혹시 그 자리에 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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