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발전

20110913 석지영 교수

keepgroovin' 2011. 9. 13. 10:19

동양여성 최초 하버드 로스쿨 Tenure Fellow

2010.허버트 제이콥상
2011.자랑스러운 한인상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석지영 교수도 말한다.
"인생에서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학문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 전체적으로도 모두가 같은 일을 열심히, 그렇기에 경쟁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사회의 다양성을 넓혀가는 것.

그녀가 말하는 성공이란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그 일을 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것.
거기에 남들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녀는 최고나 최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그녀가 지녀온 유일한 원칙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

"매일 아침 일어날 때 가슴이 설레이는 일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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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blog.naver.com/PostView.nhn;jsessionid=8FE92D3C14D913FA35CC221A15966B9C.jvm1?blogId=soeun657&logNo=136767634&categoryNo=0¤tPage=1&sortType=recent&isFromSearch=true

오래 전, 금요 기획에서 석지영 교수의 삶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고 감명을 받았었다. 그리고 오늘, 피플인사이드에서 석지영 교수를 다시 만났다. 금요 기획에서는 석지영이라는 인물을 소개하고 그녀의 일상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피플인사이드에서는 좀 더 심층적 인터뷰를 통해 석지영 교수의 인생관, 철학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첫 번째는, 석지영 교수가 하버즈 로스쿨 종신교수가 된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다. 그녀는 20대에는 자신의 앞에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잠재적 가능성과 꿈 때문에 늘 설레고 때로는 벅차오르기도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갈 수록 한 가지를 선택하면 다른 한 가지는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석지영 교수도 처음부터 교수의 길을 걷고자 했던 것이 아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다른 일을 했지만,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던 교수는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연구하고 그를 통해 본인을 뉘우치고 반영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공부를 더 많이 했고 그러던 중 자신의 연구를 하면서도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워낼 수 있는 교수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학생들이 미래 미국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직면하게 될 당사자들이고 그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나가고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현장에서 살아가게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들을 기본적인 인성과 배려심을 갖춘 인간으로 길러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나갈 것이라 한다. 이러한 말을 하는 교수의 표정에서 정말 지도자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두 번째는, 그녀가 말하는 성공의 기준이다. 그녀는 단 한번도 최고를 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일을 찾았고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설레일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일 뿐. 성공이란 행복이라는 터널을 지나야지만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일과 가정, 일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개척해야 하는 분야가 남아있다. 따라서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열정적으로 뛰어들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 사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것만을 가르치고 똑같은 일만을 준다면 우리 사회는 정체된 국가가 될 것이다. 서로가 경쟁하는 것이 아닌, 각자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그녀의 공부 방식이다. 그녀는 대학교 입학 전까지 공부하는 의미와 즐거움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학교 공부 외에 본인이 읽고 싶은 책들만 중독적으로 파고 들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었을 때, 비로소 공부의 즐거움을 알았다고 한다. 어느 날부턴가 법학을 사랑하게 되었고 학교 가는 시간을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단순하게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집중의 상태에서 그것의 의미가 진정으로 나에게 와닿을 때, 그것이 공부가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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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