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근 교수님 말씀 “찢어진 디스크가 온전히 붙으려면 2년 정도 허리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철저히 피해야 한다. “
출처 : 찢어진 디스크가 온전히 붙으려면 2년 정도 허리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철저히 피해야 한다.
돌이켜보면 2년동안 PT도 받지 않는게 나았는데
부모님과 주변의 권고(틀린 말들), 무엇보다 나 자신의 무료함으로 다시 PT를 했고
재활 운동을 가르치던 트레이너는
절대 하지 말아야할 두 가지
- 고양이 자세
- 폼 롤러
를 해야 “허리를 풀 수 있다” 고 했다 😡🤬
공부가 부족하여 아무 말이나 들었었다
잘못된 지식을 가진 내 책임이다
다시 정선근 교수님 말씀 “증상이 나타나고 발톱을 깎거나 양말을 신기도 힘들게 된다. 찢어졌던 디스크가 붙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니 감사히 여겨야 하지만, ‘이러다 허리를 못쓰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잘못된 허리 운동을 하다 다시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통증은 해소하는 게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다.
Q) 자신의 몸에 대해 더 민감해져야 한다는 말인가.
“허리, 어깨, 무릎이 심하게 아프기 전에 신호가 온다. 조금 아팠다가 쉬면 괜찮아지고 다시 아프기를 반복하다 다음 단계로 가면 그전보다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고 지속 기간이 길어지며 간격은 짧아진다. 통증이 더 자주, 더 길게, 더 세게 오는 것이다. 허리라면 디스크가 터지고, 무릎은 연골이 찢어지고, 어깨는 힘줄이 툭 터진다. 엄청나게 아프다. 그제야 병원을 찾는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쳐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