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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고액연봉 = 황금 족쇄 찬 노예?

keepgroovin' 2011. 6. 25. 01:45
연봉이든 임대 수입이든 금융 소득이든 최고의 소득을 장기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고소득에 맞춰 지출을 늘려가면 돈의 노예가 될 뿐이다.

갤럽이 50년간 150개국 이상 1500만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결정 짓는 요소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웰빙 파인더’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단순한 소득의 많고 적음보다는 재정적 안정감, 즉 하고 싶은 일을 언제라도 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웰빙에 3배 높은 영향력을 미쳤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언제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은 돈만 갖고는 안 된다는 점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소득이 줄어도 괜찮은지, 시간을 낼 수 있는지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차이는 소득의 많고 적음을 넘어 소득에 상관없이 시간을 얼마나 마음대로 쓸 수 있느냐, 즉 마음과 시간의 자유를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다.

당신은 그래도 ‘황금 족쇄’를 차고 싶은지, 당신이 지금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이 빛나는 ‘황금 족쇄’를 차기 위함은 아닌지, 솔직한 대답이 듣고 싶다.

전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1&sid2=262&oid=008&aid=00025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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