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ugh thought

머신러닝과 뇌의 피질과의 유사성

keepgroovin' 2022. 5. 7. 04:23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353/0000042210?date=20220507

신피질의 피질 기둥들은 ‘세계 모형’을 배우고 그 모형을 바탕으로 예측을 한다. 예를 들어 보자. 어떤 사람의 뇌에 스테이플러 모형이 있다고 하자. 이 모형에는 스테이플러의 생김새와 감촉, 사용할 때 나는 소리 등이 포함된다. 또 스테이플러 윗부분이 바닥 부분에 대해 어떻게 움직이며 윗부분을 누를 때 스테이플이 어떻게 나오는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모형은 그 사람이 살아온 어느 시점에 배운 것이며 신피질에 저장돼 있다.
머신러닝에서 예측 시에도 단위별 모델과 글로벌 모형이 있다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지각은 피질 기둥들이 자체 ‘투표’를 통해 이룬 합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피질 기둥들은 무수히 쏟아져 입력되는 정보들에 대해 투표를 하고 하나의 인식의 답을 완성하는 것이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호킨스의 이른바 투표이론에 대해 “뇌 속에서 민주주의가 작동한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보팅 방법론과도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