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ugh thought

변중석 여사의 기도

keepgroovin' 2013. 12. 27. 18:13
‘주여, 약할 때 자기를 분별할 수 있는 강한 힘과
무서울 때 자기를 잃지 않는 위대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힘을 나에게 주시옵소서.

폭풍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도록 가르쳐주시옵소서.
웃을 줄 아는 동시에 울음을 잃지 않는 힘을,
미래를 바라보는 동시에 과거를 잃지 않는 힘을 주시옵소서.

이것을 다 주신 다음에 이에 대하여 유머를 알게 하여
인생을 엄숙히 살아감과 동시에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시고,
자기 자신을 너무 중대히 여기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은 소박하다는 것과,
참된 지혜는 개방적인 것이요,
참된 힘은 온유한 힘이라는 것을
명심토록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