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Drink&Wine
내 사랑 balvenie 12 yrs
keepgroovin'
2012. 1. 29. 23:11
사진이 참 적나라하구려 흠흠;;
황조가가 절로 흘러나오는 외로운 시간마다 나의 벗이 되어주는 발베니 12년산.
더 숙성된 녀석들보다
향도 초코릿같고 맛도 유연하여
몰려오는 싸움꾼 같은 맛이 아니라
혼자 두고 마셔도 술이 사람을 마시지 않으며 다정하고 따뜻한 상태를 만들어준다
그나저나 바닥을 보이는데..
제주도를 겸사겸사 가야겠구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